한 대졸 신입사원이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5개월째 커피 타고 복사만 합니다.
전공학과도 나왔고, 인턴 경험도 있는데, 만날 허드렛일만 시켜요.
회사 가는 게 스트레스의 연속입니다."

일단 견뎌보라는 조언 외엔 뾰족한 해답을 제시하기 어려운 이런 고민. 여기에 솔로몬도 울고 갈 현답이 이어집니다.

"복사를 하면서 꼼꼼히 그 내용을 읽고 회사의 중요 업무들을 파악해보는 건 어떨까요?
거래처 핵심 정보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도 있고, 나라면 어떻게 기안을 만들었을까 구상해보기도 하고요.
그렇게 하다 보면 내게 관련 업무가 주어졌을 때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상담을 통해 근로자의 스트레스를 관리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EAP는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드라마에도 빈번히 등장할 정도로 보편화돼 있지만, 국내에는 2007년 사회적 기업으로 설립된
한국EAP협회가 거의 유일합니다.

본원은 구체적인 직무스트레스를 평가하고 그 대처 전략을 마련합니다.